[본 작품은 기존에 출간된 작품을 15세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이오니,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이사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왔어요.여자와 남자의 시간 말이에요.”그렇게 바람처럼 가볍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나, 너한테만 순리 거스르면 안 될까?”“원래 이사님과는 하룻밤이 전부였어요.이사님이 나한테 사랑해달라고 조르면 우리 관계는 바로 끝나는 거예요.”석원은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든다.하지만 결혼하기에는 자신을 하자 있는 상품이라 여기는 혜영.애초에 그녀는 그에게 접근한 목적이 있었는데…….“나는 해가 되는 것들에는 아무런 미련이 없는 남자야.그런데 너한테는 그저 잘해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무조건 잘해주고 싶어.”결혼은 비즈니스라 여겼던 석원.이번엔 그의 계략이 시작되었다.“너를 낱낱이 다 가질 거야. 그러니 나한테 매달려봐.”가볍지 않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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