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숙명처럼 사랑했던 남자, 한서준.그 사랑을 처참하게 부숴 버린 여자, 윤이수.그리고 3년 후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몇 번의 우연은 필연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은 또다시 운명의 고리에 묶여 버린다.과연 이수는 서준의 죽어 버린 회색빛 심장을 다시 일깨울 수 있을까.서준은 이수의 서러운 사랑을 보듬어 끝내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이제 두 사람을 태운 운명의 수레바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남자를 사랑해서 떠난 여자와 여자를 사랑해서 복수하는 남자.서로를 향한 그들의 끝없는 갈망!<이 작품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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