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에 출간된 작품을 15세 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입니다.*“그쪽이 세자이시면 소녀는 세자비이옵니다.”그 한마디가 현실이 되리라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나비가 꽃에 앉는 순간, 찰나의 입맞춤이 시작된다.“아무리 내가 멋있다 하나 시작도 하기 전에 그리 반하면 어찌하느냐.”나르시시즘과 사랑이라는 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세자 ‘하현’“저를…… 부디 잊어주시옵소서.”하월국 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하지만 정권 싸움에 밀려 박탈된 세자비 ‘홍화’“내 사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그 가치가 다하면 알아서 버려지는 것뿐이지요.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실 것입니까?”하월국 최고의 미녀이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실세 ‘조현화(대비 조 씨)’“살아만 있어라.”“저하…….”“내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내리는 명이다.”각자의 방식으로 내 사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심쿵, 하는 로맨스에 사극을 끼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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