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해봐. 너랑 나랑 커플이 되어서 그들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사랑을 하게 되면 그거야말로 진정한 복수 아니야?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사랑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서로의 목적만 달성되면 화끈하게 찢어지자고.”- 성훈과 아란을 찢어놓기 위한 게임 판에서 말로 사용할 도구로 나은이 필요했던 남자, 강 희재‘앞으로 좀 더 멋지게 살 거야. 착한 여자가 아니라 멋진 여자가 되어서…….’- 성훈으로 인해 한없이 망가졌던 여자. 그리고 변해가는 여자, 은나은“못 알아들었어? 헤어지자고, 이 바보야!”- 가장 힘든 시기에 나은을 버린 남자, 이성훈“희재 씨가 정말로 당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희재는 절대로 자신의 도구를 품지 않아요. 이미 한 번 버림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버림받게 되면, 어디 살고 싶겠어요?”- 다른 여자에겐 전부일 수 있던 남자를 빼앗아버리지만 죄책감 따위는 느끼지 않는 여자, 서아란버려진 자들과 버린 자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사랑.[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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