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길들인 장미>의 15금 개정본입니다]“누구나 부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서 인생을 롤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늘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나마 가진 것에 감사하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롤러코스터 타게 해줄까?”그는 비밀스러운 웃음을 띤 채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그에게 남아 있던 일말의 감정은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그녀가 동경하던 그는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찬란한 남자였지만, 지금 여기 서 있는 남자는 끝도 없이 잔인한 악마일 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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