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정판_BL, 완결「잊지 마, 유소하. 널 안은 건 나야. 네 첫 남자는 나라고.」나, 유소하. 25살에 총각 딱지를 뗐다. 근데…… 그 상대가 남자란다.아무래도 이건 꿈인 것 같다.간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상대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는 소하였지만,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갓 제대한 그놈인가? 아니면 여자 타령하던 놈?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끙끙대는 소하의 앞에 불쑥 나타난 강이현.“강이현?”쟤가 왜 여기에 있지? 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그것 하나뿐.“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길래 손님 온 줄도 몰라?”잘나가는 배우 강이현. 소하는 의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지만!역시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연기하는 놈이라고 해도 기껏해야 몇 시간 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이토록 태연한 게 말이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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