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간부로 근무하던 주인공은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절망하던 주인공은 훈련 중 수류탄 사고를 자신의 몸으로 막아내며 희생합니다. 그 결과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은 다시금 군생활을 하게 되는데.....

군인이 쓴거같습니다. 전작들도 군대물인거 보면 군생활 하시면서 boq에서 연재하시는듯?

군생활 속의 디테일은 확실히 있는데, 왜 초반에 39살에 중령찍은 주인공이 나 진급 느려 ㅠㅠ 이러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빠른거 아닌가?

과거로 돌아가며 선물처럼 1~10회 로또번호를 받게 되어 재산은 여유가 생겼는데, 이걸 활용하려고 하진 않네요.

전 과거엔 평범하게 군생활을 했으니 이번 생에는 전역신청을 하고 사업을 한다던지 (군납이라던지...?) 장성으로 가는 빌드업...을 좀 할줄 알았더니

그냥 평범하게 군생활을 합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예 없는수준이네요

돈좀 있을 뿐인 , 군생활 이미 해봐서 능력좀 인정받는 소위가 올라가봐야 얼마나 올라간다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군대 부조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보지 마시고
군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그럭저럭 심심하지만 읽을만 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