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에 출간된 이북 작품을 15세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이오니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17살, 상처를 숨긴 채 마냥 순수한 소녀 유빈과19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소년 하윤.느티나무 아래에서 운명과도 같은 사랑이 시작되었다.“아니야, 나는 하윤 오빠만 좋아해.”“이제부터 서유빈은 내 거야. 아무 데도 못 가.”“내가 오빠한테서 왜 도망치겠어? 숨을 데가 어디에 있다고…….”6년 후, 유빈이 마주한 비밀과 하윤의 애달픈 집착.“더 많이 욕심을 내, 서유빈.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뒷걸음치지 말고 남들처럼 욕심을 내.”그리고 시작된 하윤과 유빈의 길고 긴 숨바꼭질.“언제까지 나한테 그림자를 붙일 거야.”“…….”“더 이상 나한테 사람 붙여서 감시하지 마. 숨을 쉴 수가 없어.”익숙하게 내뱉는 거짓말 속에 숨겨진 속마음.‘내가 오빠의 인생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지도 몰라.그 전에 도망쳐. 내가 오빠한테 매달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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