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나의 아담>의 15금 개정본입니다]아름드리나무 같이 듬직한 강우와그 나무를 둘러싼 햇살 같은 숙영의우연을 가장한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밥이나 좀 차려 봐.”“쓸데없는 소리? 밥? 하, 웃기시네. 이봐요. 이 강우씨. 여기 식당 아니거든요? 난 이제 더 이상 당신 아내도 뭐도 아니니까 밥 타령은 집에 가서 당신 어머니에게나 해요.”‘도대체 우리는 왜 이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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