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잔인한 사랑>의 15금 개정본입니다]아프고 시린 사랑이 필연을 만들고 운명이 되어 전생을 거쳐 현생으로 왔으나현생엔 모든 걸 기억하는 남자 동규와 그 무엇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선화가 있을 뿐인데…….잔인한 소유에서 아픈 이별을 한 이쁜이와 사야가는 과연 이 생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내가……. 내가 왜…….’“뭐, 뭐예요?”화들짝 놀라서 어깨를 밀어내는 선화를 보며 미간을 좁혔다. 뭐라고 변명을 해야 할지 변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변명…… 변명을 해야 하나?’“넌, 내 여자였던 거 아냐?”한국말로 묻는 민규의 말에 놀라서 눈이 동그래지는 선화를 보며 다시금 속삭였다.“오랜 시간 동안 넌, 내 여자였어. 내가 좋다고 따라다는 널, 오래전부터 난, 내 여자라 여겼었어. 너와 함께할 시간들을 계획하고…….”“미안해요. 하지만…….”- 본문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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