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그의 연인>의 15금 개정본입니다]사랑 없는 계약 연애라도 친구의 오빠이기에 박민수의 제안을 받아들인 황정희.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이지만 불의에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 높은 자존감과 씩씩함이 자랑인 그녀를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내색하지 못했던 민수의 마음에 예상치 못한 애증의 화살이 날아오고…….엄청난 금액의 횡령자료와 다른 남자와 호텔에서 나오는 정희의 모습에 분노한 그는 이제 정희에게 있어 더 이상 친구의 오빠가 아니었는데…….내가 만만하지 않다고 했지? 그럼 좋아. 옷 벗어.”정희는 순간 얼굴이 굳어 버렸다. 자신의 귀를 의심할 정도로 잘못 들었나 싶어 정희는 민수의 두 눈을 똑바로 보았다.“다른 남자들 앞에서 잘만 벗었을 텐데 왜 내 앞에서는 싫은가?”“그게 무슨 뜻이죠?”“원하는 걸 얻기 위해 무엇이든 다 했을 거 아니야? 안 그래? 나도 원하는 걸 줄 수 있어. 원하는 걸 뭐든지 다 줄 테니까 옷 벗어. 지금 당장.” - 본문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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