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따위 정말 최악이야!” 철도경찰로 근무 중인 다케모토 카나메는 어느 날 출근길에 치한을 만난다.게다가 상대는 자신이 남자인 것을 알고도 치한 짓을 한 것!수치와 당황을 꾹 참고 놈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는 찰나, 도움의 손길이 뻗어왔다.잘생긴 외모로도 연약한 느낌은 전혀 없는 미남의 정체는... 무려 검사님?도움을 준 것까진 좋은데, 일부러 카나메를 자신의 사무실로 부른 검사 아이바는치한을 당하던 당시 일을 재연한다는 핑계로 카나메의 엉덩이를 더듬기 시작하고화를 내는 카나메에게 자신과 진지하게 사귀는 게 어떠냐는 제안마저 건넨다.“더 이상 나를 모욕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야!”“나는 진심이니까 아마 입건은 어려울 거야.”아이바의 뻔뻔한 구애는 계속되고, 카나메는 질색을 하면서도 조금씩 궁금해진다.대체 이 남자는 왜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걸까, 하고.그러던 어느 날, 카나메가 근무하는 역사에서 길거리 뮤지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카나메는 아이바와 사건에 의문을 품은 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사건에 빠져든다.자유분방한 검사님과 원리원칙주의자 신입 철도경찰관.두 남자의 밀고 당기는 한 판 승부의 승자는 과연 누구?“이 변태 검사! 고소할 거야! 직무해제 되게 만들 거야!” “어,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래도 오늘 밤은 그만두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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