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어른이라 착각하는 미성숙한 스물한 살 여대생의 성장로맨스.남자랑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다! 모태솔로, 철벽녀들을 위한 발칙한 지침서!노아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을 차단하는 골칫덩어리 중증 시스터콤플렉스 세 오빠들.“으아, 그만들 좀 해! 나도 연애 좀 하자!”강제순결 모태솔로 그녀의 성장일기.크리스마스에 그녀의 순결을 취한 '그'는 과연 누구인가?여자의 처음이란 꽃으로 태어나 봉오리를 찢고 여자가 되는 순간이다. 고통스럽고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그 순간을 어떤 누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 고통을 되새기는 것은 그 누구와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기에 결국은 후회일 수밖에 없을 테지.혹여 누군가 여자의 첫 경험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나는 수많은 여자들의 경험담 속에 내 이야기를 담아 조언할 것이다.끝끝내 서툴 수밖에 없는 처음은 부족할 수밖에 없기에 어떤 식으로 하든 결국 후회로 남겠지만, 부디 네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을 때, 소중하고 너무나 소중한 너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때 내던지라고. 나는 그러지 못했기에 후회한다고 말이다.아아. 나는 그렇게 다른 이들과 다름없이 그것을 후회라고 부를 것이다.나는 너를…….내 순수의 욕망이었던 너를…….후회라고 부른다.그래, 그렇게 나는 너를 후회라고 불렀다.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나를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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