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소설 작가와 대세 배우의 아찔한 원나잇!그로부터 이 년 후,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사람이 무섭고, 사랑이 서툰 두 남녀가 써내려가는 애정의 법칙!잘 나가는 소설 작가 라연은 첫 번째 소설이 드라마 화 되어 성공을 거둔 이후, 또 다른 원작 소설의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만 보이던 그때, 남자주인공 역으로 ‘지성우’가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라연은 크게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이 년 전 어느 날, 술과 분위기에 잔뜩 취하고 젖어 벌이게 된 원나잇. 하필이면 그 상대가 바로 지성우였고, 뜨거운 밤을 보낸 이후 그는 전화번호 하나만을 덜렁 남기고는 홀연히 떠나버렸다. 그렇게 찝찝하게 끝난 관계가 이제 와서 다시금 이어지려고 하니, 라연은 그저 난감하기만 할 따름이다.대본 리딩 시간에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지성우는 그녀에게 다짜고짜 묻는다.“……왜 내게 전화하지 않았습니까?”두 눈을 똑바로 응시하던 라연이 나직이 입을 열어 답한다.“당신이 내게 전화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이유겠죠.”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묘한 감정의 줄다리를 이어나가며 서로에게 차츰 다가서는데…….애정의 법칙 / 강부연 / 로맨스 / 전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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