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노는 남자를 만나서 쿨하게 헤어졌다고 생각한 예하.담백한 여자를 만나서뒤끝없이 정리했다고 생각한 창헌.각자의 이유 속에서 둘은 깔끔한 이별을 선택한다. 이별 후의 씁쓸함을 인정하지 않는 창헌 앞에 예하는 임신이란 폭탄을 던지고. 신뢰할 수 없는 남자의 아기를 원하지 않는 여자 앞에서허창헌의 인생은 꼬여가기 시작한다. 신예하, 넌 내 아기를 어떻게 하려는 건데?내 아기를 없애려고 하는 거야?허창헌, 내 자궁은 당신 아기를 위한 공간이 아니거든. 당신이 남긴 한 방울이 내 인생을 망치고 있거든. 사랑을 사랑이라고 말하기 힘든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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