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금지된 열매>의 15금 개정본입니다]10년 동안 사별한 남편이 주고 떠난 상처로 인해 일탈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여자 한소현.모친의 외도와 여동생의 자살이 가져온 여자에 대한 불신이 깊고 무거웠던 남자 채종혁.10년이 지나도록 배신과 불신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두 사람의 만남,마치 의도한 듯 서로에게 끌리는 것을 종혁은 주저하지 않았지만 소현은 차마 종혁의 손을 잡을 수가 없는데…….“일주일.”“……네?”“연애합시다, 일주일 동안.”갑작스러운 키스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멍한 얼굴로 그를 바라만 보던 소현은 서서히 현실 감각이 돌아오는 듯 눈가를 파르르 떨었다.“출장길이긴 하지만 일은 내일까지 마무리가 될 것 같으니 목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연애합시다. 나랑.”“……미쳤군요.”“싫으면…….”“싫으면요?”-본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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