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이북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이 꽃 이름이 뭐죠?”“리시안셔스예요.”“혹시 꽃말 같은 것도 있습니까?”“변치 않는 사랑. 이게 이 꽃의 꽃말이에요.”<플라워 테이블>의 주인 우리에겐가슴속 깊이 간직해 온 애틋한 비밀이 있다.“초콜릿이네.”“좋아하잖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초콜릿.하지만 우리에게 그보다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건초콜릿보다 훨씬 더 달콤한 그녀의 첫사랑, 현조였다.“내가 지금 또다시 오빠를 욕심내면……그거 안 되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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