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이복동생이 남자로 보이는 마법그 사이에서 태어난 특별한 소유욕예술인의 뮤즈 론 애머리. 하루아침에 지안의 이복동생이 된 그는 낮엔 드라마 속에나 나오는 동생처럼 한없이 다정하다. 하지만 그가 밤에 지안을 보는 시선은 그렇게 가족 같지만은 않다. 언제나 그녀 곁에서 잠을 자려 했고, 아침에 깨어나 보면 지안의 목덜미에는 키스 마크가 남아 있다. 그녀는 그런 론에게 어디까지나 가족임을 강조하지만, 론의 독점욕과 집착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야 마는데….“직접 벗어서 보여줘. 정말로 젖지 않았다면, 이대로 사라져 줄 테니까.”“네가 지켜보고 있는데…… 그 앞에서 벗으라는 거야?”“그래.”아주 건전하고 당연한 요구라는 듯 론은 턱을 주억거렸다. 지안의 심장은 쿵쿵거리며 터질 것 같은데도, 그는 아주 담담했다.“아니면 이 자리에서 바로 느끼게 해 주겠어. 하지만 곱게는 하지 않을 거야. 아주 수치스러운 방식으로 울려 버릴 거니까.”거부할 수 없는 연하남의 치명적인 유혹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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