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인 지안은 취재를 위해 호스트바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지안은 호스트인 우민에게 딱 세 번만 만나자며 은밀한 제안을 한다.“그런데 왜 반말이죠? 난 여기 손님으로 왔는데.”“난 키스를 한 여자에게 말을 높이지 않아.”웹툰 작가 우민은 호스트를 소재로 한 작품을 위해 신분을 속이고 호스트가 되기로 하고,손님으로 들어온 지안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호스트에게 사랑을 느낀 지안은 끝내 우민과 헤어지기로 한다.“내 마음, 내 감정, 모든 걸 그 짧은 시간에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건 네가 처음이었어.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 놓고 혼자 상처받지 않겠다고 도망을 쳐?”“…….”“책임을 지든지 대가를 치러야하지 않겠어?”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유혹하는 사이가 되는데…. [본 도서는 15세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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