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울의 로맨스 장편소설 『단 하나의 이유』. 그와의 예정된 시간은 단 일주일이었다. 일주일 후면 더는 볼일이 없는 사람이었다. 아니,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그의 품에 안기던 순간 알았다. 그 때문에 흔들릴 것을. 지독하게 아파하게 될 것을.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다가왔음을. 그녀는 미끼일 뿐이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하는 복수에 이용할 가장 좋은 미끼. 하지만 그녀를 품에 안는 순간 알았다. 그녀는 더 이상 미끼가 아니라는 것을. 헤어날 길 없는 깊은 수렁이 되리라는 것을. 그리고…거부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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