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어버린 열한 살 소년 은한은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대학 후배였던 스물세 살 청년 준성을 만난다. 모두들 자신을 비난할 때 은한을 챙겨준 유일한 사람, 준성. 더 이상 소년일 수 없었던 은한과 사회적 성공과는 별개로 하나에서 열까지 손이 가는 준성이 한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준성은 점점 성장해가는 은한을 흐뭇하게 바라보지만 은한은 점점 그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결국 은한은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방황을 시작하는데…….[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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