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 중, 우리는 과연 아름다울까?첫사랑에 실패한 후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내게 스무 살의 임건우는 거침없이 다가왔다. 매사에 솔직했고, 주저 없이 진심으로 드러내며 반짝거리는 청춘. 그와 함께라면 실연의 상처를 말끔히 지울 수 있을 것만 같아 그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가 벌써 6년째. 서른을 앞둔 결코 적지 않은 나이가 되기 무섭게 결혼에 대한 주변의 압박은 점점 더 심해졌다. 우리는 지금도 서로를 사랑하며 충분히 행복한데……. 스물여섯 살의 그와 스물아홉 살의 내가 6년째 하고 있는 이 연애의 끝은 과연 무엇일까?*해당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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