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면 가문을 일으킬 것이요,딸이면 가문을 이끌 사내의 씨를 말릴 것이다!”한날한시에 태어나 뒤바뀐 두 남녀의 운명.“그래, 사랑에 빠진 거야. 이 여자에게.”커다란 구멍을 안고 태어난 남자, 온건후.그녀를 만난 첫날부터 그는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다.“난…… 이 남자를 사랑해.”불길한 천형을 짊어진 여자, 구미호.그녀의 가슴에 그가 아로새겨지게 되었다.두 사람이 이렇게 만난 건 우연일까, 필연일까?뒤바뀌었다가 하나가 될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났다.[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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