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남들 썸 탈 때 쌈 타는 사이!7살의 그들 연주 say우리 앞집에 왕자님이 이사 왔다! 찰랑대는 갈색 머리에 내가 좋아하는 호빵같이 뽀얀 피부, 쌍꺼풀진 커다란 눈에 앵두 같은 입술, 왕자님 내 꺼 하자!남혁 say내 의사라고는 한 톨도 들어가지 않은 이사 때문에 짜증나고 슬프다. 그런데 어디서 꼬질꼬질 더러운 계집애가 나타나서 자기랑 친구 하자고 한다. 싫어 너 같은 거랑 친구 안 해! 23살의 그들연주 say오늘은 아침부터 참 운이 좋았더랬다. 그런데, 내 발등 내가 찍고, 내 무덤 내가 팠다. 돈 옴팡 쓰고 하루의 마무리를 더럽게 만들 만한 인간을 봐 버렸다. 어우 기분 잡쳐.남혁 say언젠간, 곧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이 오늘일 줄은 몰랐다. 이가 바득바득 갈린다. 어쭈 곽연주 너 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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