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지 않았던 한 여자, 장하은.“너랑 좀 오래 떨어져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어.그래도 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찾아갈 거야.”그리고 떠난 여자를 기다리는 한 남자, 하재경.“기다릴게. 네가 기다리라고 했으니까.”하지만 다시 만난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한눈에도 재경은 그녀를 알아보았다.하은이 외간 남자에게 안기는 순간,강한 소유욕으로 그의 심장이 들끓었다.두 사람의 짧은 이별 그리고 긴 사랑이야기.[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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