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어린 아내의 반란>의 15금 개정본입니다]스무 살에 성화그룹 회장 강지혁의 신부가 되었고20대를 엄마로서 살아 온 연아. 이제 서른이 된 그녀는 하연아로 살고 싶지만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는 지혁의 반대와 집착은 거세지자스무 살의 얌전한 숙맥 아가씨가 아닌 연아는 반란을 꿈꾸는데…….나 술 배울래요. 당신한테. 친구들하고 아까 마시려다 주량을 모르니까 행여나 실수할까봐 안 마셨거든요. 그러니까, 당신이 가르쳐줘요.”술도 마실 줄 알아야 인생을 제대로 아는 거지. 취하면 어떤 기분일지 정말 알고 싶었다. “술? 마시는 술 말이지?”“네.”“왜 담배도 피우고 싶다고 하지 그래?”“그건 건강에 나쁘니깐.”“술도 건강식은 아닙니다.”그가 또다시 유치원 아이 대하는 말투로 변하자 그녀가 살짝 노려봤다.“술은 적당히 즐기면 건강에 좋거든요. 당신이 정 싫으면 친구한테…….” - 본문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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