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카인 작가님의 예쁜 컬러 일러스트가 3매 수록되어 있습니다.오빠의 빚 때문에 호스티스로 전락한 법대생, 윤채.그녀 앞에 나타난 오빠의 상사, 정혁.로스쿨에서 법관의 꿈을 키워 가던 윤채는 유일한 혈육인 오빠가 회사에서 3조 원짜리 특허 기술을 빼돌리고 사라지는 바람에 회사 대표인 정혁에게 추궁을 당한다.처음에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증거로 인해 그녀는 결국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막막함 속에서도 오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만 했던 그녀. 결국 윤채는 오빠를 찾아내고 구명할 돈을 벌기 위해서 그녀를 스카우트하려 했던 다빈치의 마담을 찾아 가게 된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손님을 상대하러 나간 자리에서 그녀를 사겠다며 나타난 정혁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네가 무슨 이유로 돈이 필요했든, 난 그런 거 관심 없어. 넌 돈을 받은 만큼 몸을 팔면 돼.”“저한테 왜 이러세요?”“뭘?”“내가 아니어도 되잖아요! 다른 여자 누구든 얼마든지 가질 수 있잖아요. 저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몰라서 물어? 후진 물건이니까.”정혁이 소름이 끼칠 정도로 냉정하게 막말을 내뱉었다.“후진 물건 막 쓰다 버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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