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 사람 ‘공주현’직장 생활 8년 차인 그녀는 짬밥은 먹을 만큼 먹어 일 처리는 과장급이지만, 직급은 만년 사원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회사에 염증을 느낀 그녀는 홧김에 연차를 내고 무작정 방콕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그렇게 찾아간 방콕에서 우연이라 하기가 너무하게 한 남자와 계속 마주친다.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 같이 나타나 자신을 도와주는 남자를 보며 이 너무한 우연이 매일 반복되길 바라는데…….잘생긴 데다 뻔뻔하기까지 한 남자 사람 ‘신여민’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그는 직업 정신 투철한 대한민국 형사이다. 여행지에서 한 여자를 우연히 마주친 이후로 자꾸만 생각이 난다.일상으로 복귀한 그는 다시 경찰 신분으로 돌아가고, 작전 수행 중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시민의 안전을 핑계로 그녀의 경호원을 자처하는데, 이제 그녀에게만큼은 경찰 신여민이 아닌 남자 신여민이고 싶다.풋풋한 그들의 사랑이 시작되는 ‘방콕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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