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달이 머무는 시간>의 15금 개정본입니다]['프린스노벨'은 색(色)다른 상상이 가득한 에피루스의 BL브랜드입니다] “처음 연우를 보던 날 솔직히 바닥에 쓰러뜨리고 싶은 걸 꾹 참았어.”“헉.”“놀랐지?”그의 시선이 발밑으로 떨어졌다.“짐승이라고 해도, 뭐라고 해도 좋아. 사실이니까. 난 거짓말 같은 건 하지 않으니까.”“재혁 씨.”“오늘 널 보내고 싶지 않아.”진정한 사랑보다 원나잇을 즐기는 강력계 형사 재혁.불우한 과거를 가진 호스티스 연우.연우에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집착하여 벼랑 끝까지 내몰아 버린 주륜.서로 비밀을 가진채 시작하게 된 관계.두 사람의 사랑은 빛나지 못하고,검은 먹구름만 드리워 간다.수많은 감정이 뒤섞여 버린 관계.두 사람의 사랑에 먹구름이 걷히고,밝은 달빛이 드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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