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버전을 15세 이상 이용가로 재편집한 책입니다.“착하구나, 내 동생.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 천애 고아 신세로, H. J그룹 회장 민환에게 거두어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아가씨로 자란 정연.그녀는 후견인이자 ‘오빠’ 민환에 대한 연정을 품지만,어느 날 떨어진 다른 남자와의 약혼 명령.괴로워하는 정연을 냉정히 내버려 두려던 민환.그런데 약혼식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보는 순간,이제껏 의식한 적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고…….14년 동안 보아 오던 말 잘 듣는 강아지, 그를 보면 반가워 어쩔 줄 몰라 하는 작은 새, 그렇게 늘 일상에서 보던 것이 아니었다. 여자. 여자였다. 여자라니…….[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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