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제국을 멸망시킬 운명을 타고났다. 제국은 소녀를 죽이기 위해 쫓고, 다른 쪽은 소녀를 이용해 획책을 부린다. 그 사이에 그 어느 쪽도 아닌 소녀가 있다. 지금,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는 소녀의 삶이 소용돌이 친다.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 입니다.손가락을 배꼽에 찔렀을 때 느끼면 연인이 되는 거고, 아무런 느낌도 없으면 우린 친구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려면 제일 먼저 키스부터 해야겠지. “서진아, 제발…….” 그래, 키스까진 허락해 줄게. 우린 친구보다는 조금 더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제발 이쯤에서 그만 해 줘, 라는 뜻으로 제발이라고 외쳤지만 서진이 듣기에는 제발 멈추지 말라고 하는 것만 같았다. 서진은 양손을 내밀어 그녀의 두 뺨을 야무지게 고정시킨 채 뜨겁고 열정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의 입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빨아들일 듯이. “아…… 하아…….” “너도 지금 원하잖아. 느끼잖아.” 그의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지독한 몸살』 『그 남자의 첫사랑』 의 작가 로코라떼의 장편 로맨스 소설 『친구의 유혹 (15세이용가 개정판)』.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친구의 유혹 (15세이용가 개정판)』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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