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햇살 속으로>의 15금 개정본입니다]['프린스노벨'은 색(色)다른 상상이 가득한 에피루스의 BL브랜드입니다]“나로 만족하나?”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두고 교도소에 가게 된 도영.그리고 영원할 것 같던 그의 사랑도 마침표를 찍는다.“당연해요.”선천적인 심장기형으로 몸이 약했던 재인.도영이 자신을 구한 순간부터, 그의 심장은 도영에게만 반응하는데…….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을 느낀 재인.자신을 떠나간 연인의 배신에 마음의 문을 닫은 남자 도영.두 사람의 심장은 과연 누구를 향해 뛰게 될 것인가?...“상무님, 어서 피하세요!”그 순간 누군가 빠르게 재인을 향해 달려갔다.남자는 재인의 가녀린 허리를 그대로 끌어안고 반대편으로 몸을 날렸다.쾅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건 바로 그 순간이었다.순식간에 공사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재인은 자신이 누군가의 품에 안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랐다.“이봐요.”재인은 자신을 꼭 끌어안고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남자에게선 대답이 없었다. 순간 재인은 남자가 죽은 건가 싶어 겁이 났다.“이봐요. 정신 차려요.”그는 남자의 가슴에 머리를 대보았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