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미치겠다>의 15세 이상 관람가 개정본입니다]그의 손길에 닿자마자 크게 움찔거렸다.안 돼. 반응 보이지 마. 인희는 문을 노려보며 이를 악물었다. 그래, 이제 심호흡 한 뒤 뒤돌아서 말하는 거야. 이제 그만하라고!인희는 크게 심호흡한 뒤 뒤를 돌았다. 동시에 그가 입술을 포갰다. 읍!숨조차 삼켜버린 키스에 인희는 격렬하게 저항했다. 그럴수록 그는 다급하게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입술이 저절로 벌어졌다.솔직히 말하지.널 처음보자마자 미치겠다 싶었다.손희숙의 로맨스 장편 소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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