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의 One Fine Day환한 햇살이 따스하게 깃들던 날.아버지를 바람에 실려 보내며손 안에 가득 차는 자유를 느낀 날.그리고…… 당신을 내 남자로 선택한 그날.차기준의 One Fine Day스산한 빗방울이 송곳처럼 꽂히던 날.형의 손을 끝내 놓아주며손 틈새로 빠져나가는 자유를 본 날.그리고…… 너를 안고 숨 쉴 수 있었던 그날.“어느 순간 뒤돌아봐도 정말 멋진 날.난 그런 날에 당신을 만난 거야.”서로에게 물들어 버린기준과 윤서의 마지막 One Fine Day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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