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나는 조선의 세자다>의 15세 이상 관람가 개정본입니다]조선의 새로운 세자빈이 되는 것은 누구?조선왕조는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2011년 세자빈 간택령이 선포되었다.1년 간 진행된 후보자들의 경쟁은 98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치렀고열 명의 후보자 중 마지막으로 3명의 후보자가 선출되어 입궐했다.그중 언니 대신으로 후보가 된 이가 있었으니,바로 황희 정승을 선조로 둔 황씨 가문의 둘째 여식 도화였다.그리고 그녀의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 세자빈이 되지 않는 것!그러나 세상만사, 그녀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으니.도화는 이불로 얼굴을 가렸던 것을 치우며 천천히 고개를 쳐들었다.그녀의 시선에 그가 아직도 돌아서지 않고 자신을 보며 보일 듯 말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창피해.그런 언어들이 목구멍을 넘기 전에 그녀는 입을 헤 벌릴 수밖에 없었다.날이 갈수록 그를 보는 자신의 동공에 뭔가가 씌어가는 것을 느꼈다.사람이야 조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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