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 전부터 언약된 사이였기에부여, 마가(馬加)의 후계자 신우는어린 녹연을 처음 본 순간, 자신의 여인이라 하였다.그 운명이 비틀리기 전까지그와 그녀의 심장은 함께 움직였다.조작된 기억, 엇갈린 운명.신우는 후계자 자리를 걸고 그녀를 선택하려 하지만,운명의 그날 밤, 부친이 피습되는데…….“그리 사랑을 주었는데.”누군가에게 속함이 그렇듯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 사랑받고 있음으로 생명을 준 사람.늠연한 나의 님을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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