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낯선 쿵쿵거리는 소리를 냈다.심장, 너 지금 나랑 썸 타자는 거야? 왜 이래? 난데없이.― 갑자기 사장과 썸을 타게 된 그녀, 민방희.아주 야한 영화를 봤을 때조차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이상한 욕망이저 이상한 여자의 엉덩이를 본 순간 터져 나왔다.― 그 여자를 만나고 극심한 자아의 혼란을 느끼는 그 남자, 차지혁.칠 년간 일해 왔던 회사가 부도를 맞고,오갈 곳 없는 백조가 된 방년 31세 모솔녀, 민방희.이력서를 넣은 것만 수십 번이거늘 오라는 곳은 없고 착잡하다.그러던 어느 날, 반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넣었던한국 굴지의 대기업 NK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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