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희망을 찾다

배우, 희망을 찾다 완결

[회귀물/연예계물/천재배우 남주/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는 남주]36세의 어느날, 지독한 우울과 회색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무슨 이유에선지 다시 삶으로 돌아온 그에게 다가오는 것은 이전과 달리 생생한 색체를 가진 타인의 감정, 감정, 감정들.당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남자. 들어와서 엿보고, 훔치고, 파고들며 하나로 합쳐지는 감정의 선율.한 번 같이 들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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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38 (16명)

소설읽는마왕님
소설읽는마왕님 LV.15 작성리뷰 (22)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설
2020년 8월 30일 8:1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가나다라마법사
가나다라마법사 LV.18 작성리뷰 (26)
우울한 소설. 극중극과 연기를 통한 내적 성장 투트랙인 소설. 개인적으론 완결까지 꽤 재밌게 봤는데, 취향 갈릴듯
2022년 2월 1일 11:39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GNiee
GNiee LV.21 작성리뷰 (40)
호불호 갈릴 수 있음 분명 좋은글인데 너무 어두워서 보기힘들어 중도하차한 소설
2020년 9월 23일 1: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초반부가 굉장히 독특한 소설입니다.
천덕꾸러기 취급받다가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 안락사 - 회귀를 프롤로그에서 1인칭 서술하는데 독특하면서도 뭔가 공감하기 힘든 감정이었어요

중반까지 우울하다가 배우활동으로 치유되는 분위기가 유지되는데 이 소설만의 유니크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쉽게쉽게 성공하다보니..

문학내용을 많이 서술하는 편인데 주인공과 연기이야기보다 철학/문학내용이 많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음

주인공의 감정적인 상태 묘사하고 문학인용으로 글 반절이상을 채워버리니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보다 짧게 표현하는게 상상하는데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면에서는 좋은 평을 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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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7:2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O4830
O4830 LV.17 작성리뷰 (26)
가족의 기대에 못 미쳐 하루하루 작아지며 살았다.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어서 죽고 싶었다.
이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게 되었다.
사랑? 희망? 그게 나에게도 가치가 있는걸까.
일단 살아보자.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애매한 완성형.
- 회귀하면서 얻게 된 능력이 타차원의 빙의.
- 찍는 영화마다 존재하는 평행차원의 또 다른 세계?
- 애매하지만 딱 그것만 끌어다 쓰고 내팽겨치는 쿨함.
- 작품 하나마다 늘어나는 천재적 능력.
- 어영부영 배경에 여자는 깔았지만 일방통행의 도착점.
- 주인공의 정신적인 성장이 내용이라 끊임없이 자기속으로 파고들려고 하는 철학적 고뇌.

2. 조연: 배우물 다운 적절함.
- 딱딱 필요한 순간에 등장하는 조력자.
- 알고보니? 뭐 이런건 없고 각자 스탯 적절히 들고 등장해서 착착 자리 잡는다.
- 이 소설의 특성상 크게 고난도 역경도 없어서 크게 필요도 없다.

- 천재라는 말은 작중에서 자주 쓰는 단어인데.. 그 표현이 좀 모호하다랄까.

현대 판타지 (배우물).
아무리 생각해도 이 소설을 쓴 목적은
작가가 알고 있는 지식의 흔적과 심리학 학문을 깔고
일단 써볼까 라는 생각으로 쓰지 않았을까.

작중 내에 주인공이 들어가는 작품들은 여럿 있지만
맥거핀이 난무하며 작품이 소설에 크게 영향도 없다.
얻게된 능력만 주인공 스탯에 붙는 스킬같은 느낌 이랄까.

다소 어수선한 시점으로 주인공을 바라보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점정리가 안된듯 해서 좀 정신 사납다.
전지적 작가시점 같으면서도
내용은 주인공의 1인칭으로 생각을 보여주는등
슥슥 읽다보면 별거 아니지만 대사나 설명들을 제대로 읽으면
이게 누가 말을하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읽을 거리는 많다.
수필느낌으로 읽으면 생각지 않았던 심리학이나 철학의 흔적들도 보게 되고,
왜 그리 오래걸리는지 공감은 안되지만
무채색이었던 주인공의 삶이
조금씩 여러 색깔들로 물들어 가는 부분들은 생각보다 흐믓하게 보인다.

크게 곡절없는 소설이라 흘러가듯 읽게 되는데 갑작스레 끝이 난다.
나온 떡밥이랄것도 없어 깔끔하게 끝난 점은 좋다.
다만, 일상물 같은 느낌으로 읽던 소설이라 갑작스런 끝이 당황스럽긴 하다.
확실히 다 읽고 나니 힘 빡 주고 쓴 소설은 아닌 느낌이다.
뭔가 더 늘리면 인간보단 초인에 가까워지는 성장속도가
감당하긴 힘들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니 말이다.

많은 경우 배우나 가수물들이 좀 자극적인 맛에 읽는데
이 소설은 잔잔한 간 안맞춘 곰국같은 맛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여기저기서 인용하여 해석한
많은 시, 소설, 작품등의 부분들이 적절하긴 하지만
애초에 목적이 본인의 희망을 찾기 위한 두번째 삶이기에
중복으로 때려 박는 느낌이 강하다.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걷고 있는데
그 보완하는 장치가 오로지 일관적이기에
다양한 옛 것(?)들의 차용이 좀 부담스럽다.

https://bari-08.blogspot.com/2020/04/35_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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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10:5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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