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인지 저주인지 수많은 생을 기억의 상실 없이 환생하여 살고 있는 진이 한국에 태어난다. 그 모든 생을 따라붙는 음양의 조화가 뒤틀린 체질, 그에 따르는 약한 몸과 뛰어난 오성. 모처럼 좋은 사람들을 부모로 만나 괜찮은 환경에 태어난 그의 소원은 이번 생은 좀 더 편안히 행복하게 사는 것.진은 어려서부터 보모처럼 키운 두 친구와 함께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도 체질을 극복하고 연인까지 생긴다. 그러나 거듭된 환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또 다른 생을 살아야 한다. 현대와 판타지, 다시 현대로 이어지는 진의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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