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몸으로 갚아!”동급생 키다리 아저씨!?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오랫동안 학비를 후원해주신 후견인에게 인사드리러 가는 길,그런데 그 후견인이 알고 봤더니같은 학교, 같은 나이, 그것도 같은 반의 최이현이라고?“최이현, 그 분이 너였어?”그러니까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감사드립, 고맙……. 언젠가는 이 은혜를 갚아드릴, 아니, 갚아줄……. 아, 진짜 미치겠다!“왜 날 후원해 준 거야?”그런데 그 감사한 후견인 최이현의 느닷없는 선포!중간에 들켜버린 바람에 자길 번거롭게 만들었다면서 지금까지 후원 받은 걸 중간 정산하라는데“오늘부터 당장 갚아.”“사채라도 써서 갚을게.”“사채 따위 필요 없고. 간단해. 몸으로 갚아.”과연 최이현의 의도는?오고 가는 빚 속에 싹트는 풋사랑.동갑내기 키다리아저씨에게 빚 갚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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