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랑 따위 필요 없어!! ……분명 그랬을 텐데.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자신을 버리기 위해 인생에서 사랑을 지워 버린 여자. 콘노 후타바. 나는 귀엽지 않아, 그리고 다른 여자들처럼 연약하지도 않아. 더 이상…… 나에게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너에게만은 지지 않겠어! 사카자키 타스쿠! 8년간 콘노 후타바의 뒤에서 그녀를 지켜주던 입사 동기, 훈남 과장 사카자키 타스쿠.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만지고 싶다.’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손이 먼저 움직여 버렸다. 엉망진창인 연애에서 그녀를 구해 주고 싶었다. 상처받지 않게 지켜주고 싶었다. 사카자키에게 접근하는 다른 여자들 덕에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콘노!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두 사람은 더욱 엇갈려만 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연애에 서툰 두 사람이 그리는 오피스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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