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아픔을 지닌 그, 이진서.사랑하기에 홀로 모든 짐을 지고 돌아서야만 했던 남자.그러나 실은 그도 행복해지고 싶었다.감히 꿈꾸고 싶었다.‘오빠, 같이 가.’그의 가슴속 끝없는 구멍에 뛰어든 맑은 영혼, 이연서.어른이 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녀는 후회하지 않는다.어른만이 사랑하는 사람을 책임질 수 있기에.어른만이 진짜 사랑을 할 수 있기에.굴레를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남자와절망을 지나 성장하는 아름다운 여자,서로에게 영혼이 묶인 사람들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흘러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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