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린 세상,심장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회의 전, 탕비실에서 마실 것을 준비하는 동안 회사에 정전이 일어난다. 비상전원이 곧 들어오겠거니 생각한 ‘준우’는 여유롭게 회의실로 향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주변에 신경이 곤두선다. 그리고 회의실 문을 열자, 사람들은 시체처럼 바닥에 나뒹굴어 있다.피칠갑한 사람들에게 쫓기며 준우는 가까스로 건물을 빠져나가고, 어둠이 내린 건물 밖에서 준우는 과장님과 함께 ‘진’을 마주친다.준우는 과장님, 진과 함께 베이스캠프로 향한다. 오직 어둠만이 존재하는 ‘검은 늪’이 있는 반면, 해가지지 않는 ‘사막 늪’이 있었고, 그곳에 변이되지 않은 몇 명이 살아있었다. 그곳에서 진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깨닫게 된다.그렇게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지는가 싶었으나, 과장님의 생소한 행동에 준우는 변이하고야 마는데……. 진은 준우를 구하고자 베이스캠프를 떠난다.생존을 위한 위험하고도 아찔한 여정 ‘사냥꾼의 늪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