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를 세운 선인장과 같았던 여자는그의 손길에 비로소 꽃이 되었다.그럴 리 없다 믿으면서도 불신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랐다. 굳건하리라 믿었던 그에 대한 믿음은 어디로 간 것일까. “……누구야? 그 여자?” -그 여자, 김민서“너한테 해줄 만큼은 충분히 해준 것 같은데? 이쯤에서 끝내자.”보내주기로 해놓고는 정작 질투로 시커멓게 속이 타들어간다. 이렇게 어여쁜 너를…… 난 어떻게 보내야 할까. -그 남자, 박준성[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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