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만 하면, 내가 미친 것 같아. 심장이 미친놈처럼 뛰어. 술에 취해 하루를 끝내는 내가……, 이젠 한 여자만 생각해.”비연(悲緣), 슬픔을 간직한 인연, 엇갈리고 만 인연.스캔들 때문에 결혼생활을 시작한 태훈과 연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은 여전히 엇갈리기만 한다. 태훈을 믿어보려 하지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없애지 못하는 연오. 그리고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태훈. 그 사이 그들의 사이를 시기하는 검은 그림자는 커져만 가는데…….[이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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