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나이 서른, 커리어를 얻은 대신 다른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조신혜.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고 뱃속의 아이마저 잃은 그녀는 독을 품을 수밖에 없었고,간신히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더니만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신입사원이 입사를 하더니자꾸만 눈앞에서 깐족깐족, 얼쩡얼쩡 신경에 거슬리는 짓만 골라 한다.“내가 당신을 왜 싫어하는 정말 몰라?”“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난 당신 이름이 맘에 안 들어. 그 이름만 들으면 재수가 없다고. 알아들어?”사내연애의 성공 확률은 얼마나 될까?최악의 직장상사라는 악연이 최고의 연인이라는 인연으로 탈바꿈할 확율은?회사 내 최고의 싸가지를 자랑하는 냉혈마녀 조신혜 팀장에게 찍힌 신입사원 유정빈.순진남 정빈과 까칠녀 신혜의 좌충우돌 로맨스, 그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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