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지환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더 이상 바이올린을 켤 수 없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승연. 지환은 승연이 바이올리니스트의 생명이 끝나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껴 사랑도 없는 결혼을 하게 되고, 승연은 그게 동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옭아맨다.그에게 사랑받고 싶다. 지금보다 더 많은 걸 나누고 싶고 더 좋은 관계로 발전되어 완전한 부부가 되고 싶다! 그리고 시작된 ‘남편 유혹하기 작전’, 그들만의 러브 소나타가 울리기 시작한다!“이걸 원해? 이러면 되겠어? 네가 원하는 게 이거야? 섹스?”“하, 하아!”“벌거벗다시피 하고 내 앞에서 어른거렸을 때부터 원했던 거잖아. 아니, 훨씬 그전부터 그랬던 거면서 이제 와 아닌 척이라도 하려고?”“내가 원한 건 정상적인 부부관계였어!”“좋은 말로 둘러댈 뿐, 실상은 섹스잖아? 바로 이런 것들!”[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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