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건조함 속에 뜨거운 열정을 감춘 여자 송채아.극한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살아 있음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남자가 나타난다.그동안 즐겨 왔던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보다 자극적인 상대.그래서, 오늘 밤 그를 유혹한다.“의외네요. 제가 유혹했다고 매섭게 비난할 줄 알았는데.”오만함 속에 유약한 결핍을 숨긴 남자 안수혁.꾸며 낸 냉정함으로 자신을 보호하며 살아가던 그의 앞에난생처음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드는 여자가 나타난다.그동안 지켜 왔던 신념마저 무너뜨릴 만큼 치명적인 존재.때문에, 오늘 밤 그녀에게 함락당한다.“유혹한다고 넘어갔다면 넘어간 쪽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거든.”그 순간, 서로의 몸 속에 알 수 없는 흥분감이 솟구쳤다.그것은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미지의 감정이었는데…….※ 해당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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