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괴짜들의 기묘한 듯 평이한 일상.천재라 불리는 성공한 화가, 윤동주.그저 그림이 좋을 뿐인 무명 화가, 천사라.그들이 기적이라 부르는 소년, 로이.괴짜들의 도시 뉴욕 맨해튼. 그곳에는 사랑에 빠진 괴짜들이 살고 있다.그러나 아직은 사랑에 서툰 그들. 알 듯 말 듯한 꿈과 행복과 사랑을 배워 가는 길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 그래도 그들은 꿈을 꾸고, 행복을 찾고, 사랑을 한다. “우습죠? 예전엔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 보고 싶어하는 거, 그런 거 참 소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혼자이면,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면, 쿨하게 살 수 있을 거라구요. 나만 생각하면서, 끝없이 자유롭게. 그런데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고 그런 거……. 소모적인 감정 낭비가 아니라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네요. 돌아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거, 그거 사람 마음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 줘요.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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