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그에게 낙인찍힌 그녀. 그 낙인은 사랑으로 연결되지만, 그 관계는 과연 행복일까, 아니 고통만을 안겨주는 것일까. 태어나기 전부터 소울 스톤의 주인이 된 연주. 그리고 밤마다 그녀를 뜨거운 쾌락으로 이끄는 그 남자. 이후 연주는 자신에게 다가온 남자, 유진을 알게 되고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기억은 그와 자신의 인연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연주는 서서히 그에게 물들기 시작하는데…….‘하아, 바로……, 당신이었어!’바로 이 남자였다. 밤마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깨어나고 싶지 않는 나른한 몽환 속으로 인도하던 그 뜨거운 손길의 주인은. 최면 속에서 보았던 바로 그 남자, 레이어스.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었다. 그의 이 느낌만으로도 아주 충분했기에![본 작품은 전연령관람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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